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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알트코인 대장, 독보적, 2인자

by oneuldashi 2025. 5. 19.

 

 

솔라나 네트워크의 SOL 토큰의 대표적인 이미지 입니다.
솔라나(Solana) 이미지

 

1. 이번 시즌의 알트코인 대장 솔라나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사이클에서 가장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단연 솔라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량 알트코인 중에서 가장 먼저 전 고점을 돌파해 낸 것이 그에 대한 증거입니다. 그럼 솔라나는 어떻게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자라면 2022년 FTX 거래소 파산 사태를 기억하실 겁니다. 간단하게 사건을 요약하자면 FTX의 자산은 Alameda research 크립토 투사 회사에 무단 대출 되었고 대출 담보로 사용된 것은 FTX 자체 토큰 FTT였습니다. 이 사실이 발각되자 자체 발행한 FTT 토큰은 신뢰를 잃어 바이낸스의 전량 매도 발표와 개인 투자자들의 뱅크런이 일어나며 파산하였습니다. FTX와 Alameda는 솔라나  초기 투자자였고 솔나나 생태계 프로젝트에도 많은 투자를 감행했기 때문에 솔라나도 덩달아 신뢰를 잃고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였던 솔라나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POH(Proof of History) 알고리즘으로 각 노드가 합의하기 전에 거래순서를 결정함으로 속도와 효율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따라서 초당 65,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블록체인으로 거듭났습니다. 다른 거대 네트워크가 레이어 2를 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는 반면 솔라나는 레이어 1에서 확장성을 키워나가려고 합니다. 이는 솔라나 생태계로 신규 프로젝트가 더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평균 수수료는 0.00025 달러라는 매우 저렴한 수수료도 큰 인기 포인트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강력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Dapp과 사용자들이 늘어나 자연스럽게 가격이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이렇듯 솔라나는 자신을 끊임없이 증명해 냈기 때문에 이번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에서 알트코인 대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2. 독보적 행보를 보이는 코인 

 

솔라나는 네트워크의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Firedancer를 개발 중입니다. 파이어댄서는 새로운 검증자 클라이언트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검정하는 소프트웨어인데 기존의 Solana Labs Client와 완전히 독립된 코드로 작동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중단 사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가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운영된다면 문제 발생 시 시스템 전체 가 멈추는 리스크가 있는데 이를 분산하여 운영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네트워크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됩니다. 처리 속도도 초당 약 6만 5천 건에서 수백만 건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솔라나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가 잦은 다운타임이 발생하는 것이었는데 이를 개선할 수 있게 되니 사용자들이 환호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솔라나는 최초로 Solana Saga라는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스마트 폰에서 Web3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이는 블록체인 최초의 시도일 뿐만 아니라 Web3를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기대에 못 미치는 판매량을 기록해 성과는 미진하지만 앞으로 후속 모델을 출시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 초기 Web3 모바일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매번 반감기 사이클이 올 때마다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납니다. 이번에는 단연코 밈코인의 열풍이 거셌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이 마케팅만 화려하게 할 뿐 사이클이 종료되면 사라져 버려 많은 투자자들이 실망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밈코인은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가장 많이 발행됩니다. 솔라나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빠르고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일반인도 30분 안에 코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솔라나 커뮤니티에서도 밈 문화를 친숙하게 받아들인다는 점도 이번 트렌드를 견인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사이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코인이 명실상부 솔라나인 이유는 계속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연구 개발에 큰 힘을 쏟고 있어 지금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솔라나입니다. 

 

3. 솔라나는 2인자를 넘어설까?

 

이번 상승장에서 가격추이만 놓고 보면 ETH는 SOL을 이길 수 없을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솔라나는 2인자라고 칭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솔라나가 이더리움과의 경쟁에서 이길 이유도 많지만 이기지 못하는 이유도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은 합의 알고리즘으로 PoS(Proof of Stake)를 사용합니다. 블록 생성과 순서 결정에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고 솔라나의 PoH는 순서를 미리 정하기 때문에 그에 비해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이더리움의 수수료는 네트워크가 혼잡할 때 100달러 이상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솔라나는 거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솔라나는 비교적 역사가 짧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생태계를 꾸려나갈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프로젝트들을 빠르게 성장시켰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아무래도 더 뛰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안정성과 분산성에 더 큰 비중을 두기 때문에 2015년부터 쌓아온 신뢰를 무시할 수 없으며 개발자 풀도 훨씬 넓습니다. 게다가 이더리움은 ETF가 출시되면 많은 신규 유입 투자자들을 확보한 반면 솔라나는 아직도 증권성 시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번에 미국의 정권이 바뀌며 분위기가 달라질 조짐이 보이긴 하지만 아직 제도권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이더리움은 그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탈 중앙화된 인프라로 인정받고 있지만 솔라나는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솔라나가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게임, 소셜, 실물결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계속해서 나와준다면 기술과 생태계 전반 모두 압도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