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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특징, 2위의 존재감, 중요성

by oneuldashi 2025. 5. 16.

 

 

이더리움의 이미지 사진입니다.
이더리움의 이미지

 

 

1. 이더리움의 차별화된 특징 

 

이더리움은 비탈릭 부테린이 2015년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만들었습니다. 화폐와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건만 충족된다면 중계자 없이 계약을 체결하고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현시킬 수 있으며 전 세계 수많은 노드에서 모든 스마트 계약과 거래를 처리하는 가상 컴퓨터인 EVM(Ethereum Vitual Machine)으로 중앙 서버 없이 동작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탈중앙화 되어있습니다. 게다가 EVM은 다른 코인들과 호환이 가능하므로 체인 간의 상호 운용성도 뛰어납니다. ERC(Ethereum Request for Comments) 토큰 표준도 특별함을 더해 줍니다. 이를 통해 누구든지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을 만들 수 있어 현재는 수천 개의 이더리움 기반 토큰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표준이 없었다면 거래소나 각각의 지갑마다 다르게 토큰을 만들어야 해서 이렇게 까지 넓은 생태계가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반면 단점도 존재합니다. 이더리움은 CEO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사안에 개입하기 쉬운 반면 비트코인은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행방을 알 수 없습니다. BTC는 신뢰나 보안성과 같은 가치에 집중하여 성장해 오면서 오로지 비트코인만이 진정한 탈중앙화된 거래방식이라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ETH는 오히려 이런 점을 역이용 하여 적극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술적 혁신을 감행하고 확장성과 유연성을 더욱 갈고닦으며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2.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의 존재감  

 

이더리움이 세상에 나왔을 때만 해도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로서의 존재감을 보일 것이라는 것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더리움은 어떻게 알트코인의 왕이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던 비탈릭은 비트코인은 스마트 계약을 제대로 지원해 줄 수 없다며 2013년 이더리움 백서를 발표하며 이더리움의 시작을 알렸고 디지털 화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던 비트코인과 달리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블록체인, 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며 출발했습니다. 시간은 흘러 2015년 이더리움 메인넷이 출시되었고 그 당시 가격은 1달러 수준이 채 되지 못했습니다. 대형 악재가 불어닥치기도 했습니다. 보안에 약점을 보이며 대규모 해킹이 발생했고 해킹 이전으로 되돌리는 이더리움과 원칙대로 체인을 유지하는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나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ICO(Initial Coin Offering)가 이더리움 토큰 표준으로 몰리면서 ICO 붐이 일어났고 이더리움 가격은 1400 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이 시기를 거치며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0년대에는 탈중앙화 금융(Defi), NFT가 폭발적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이 역시 이더리움 플랫폼 위에서 생겨났습니다. 이후 최근까지 레이어 2 기반의 생태계가 성장하면서 실사용 사례가 늘어났고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을 모두 합쳐도 이더리움이 더 큰 시가총액을 가질 만큼 명실상부 알트코인의 대장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이더리움은 잠깐의 인기에 떠올랐다 사라지는 다른 코인들과는 다릅니다. 최근의 긴 조정으로 가격이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비트코인에 대적할 만한 독립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코인을 이야기할 때 이더리움을 빼놓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성장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수많은 익명의 개발자들이 대가를 바라지 않고 노력으로 쌓아 올린 금자탑이라는 것에 더 놀라울 뿐입니다. 크립토 시장에서 이더리움의 존재감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3. 이더리움 생태계의 중요성과 가능성 

 

 

이더리움 보다 늦게 개발된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으로는 초당 수천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솔라나, 굉장히 낮은 수수료에 광범위한 사용자 층을 자랑하는 BNB 등등 많은 경쟁자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실에 존재하는 자산을 토큰화하여 거래가능 하도록 만드는 RWA(Real World Asset) 코인,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자동화된 거래를 지원하는 AI코인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생겨난 만큼 기술적인 측면에서 더 뛰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코인이 생겨날 때마다 이더리움은 뒤쳐지고 결국 사라지게 될까요? 다른 플랫폼들은 각자의 개성에 맞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올드 코인들을 보완하는 형태로 각각의 강점을 내세우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더리움이 가장 넓은 개발자 생태계와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전체 코인 세계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의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솔라나는 빠르지만 보안성이 취약하며 다운타임 문제를 고질적으로 안고 있습니다. 오픈소스를 기반하여 자발적 기여가 활발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이더리움과 달리 BNB는 바이낸스라는 거대 거래소 의존도가 높고 자율성이 낮은 편입니다. 게다가 EVM의 복사판 수준의 기능적 한계점도 뚜렷합니다. 또한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스마트 계약, ERC 표준 그리고 디파이 통합 등을 통해 AI와 RWA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기반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즉, 이더리움은 신기술의 통합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그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며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된 인터넷인 Web3의 세상이 온다면 사용자가 데이터와 디지털 자산의 주인이 되는 웹 생태계에서도 이더리움 위에 수많은 서비스가 작동할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성을 가졌습니다. 미래에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이기 때문에 우리는 꼭 이더리움을 주시해야 합니다.